오사카 성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10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년에 축성을 시작했다. 완성 당시 금박 장식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모습이었으나 이후 소실과 재건의 역사를 거쳤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1년에 콘크리트로 복원된 것인데 병풍에 그려진 그림을 참고한 것이라고 한다.
약 6만m2의 잔디 공원이 있으며 성과 성 주변의 공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둘러싸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봄에 벚꽃이 만발할 때와 가을에 단풍이 들 때 더욱 아름답다. 덴슈카쿠에는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켜져 야경 또한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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